AI 챗봇 전쟁의 새로운 참가자, 메타의 LLaMA

둘째가라면 서러운 2023년의 핫 토픽

AI 챗봇

MS와 구글에 이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도

AI 챗봇 전쟁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 AI 블로그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타의 생산형 AI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LLaMA(Large Language Model Meta AI)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메타의 생산형 AI는

ChatGPT의 GPT-3.0과 바드의 람다와 같은 타 생산형 AI 모델에 비해 적은 파라미터 수를 가지고 있지만

문서 요약, 대화, 텍스트 생성부터

단백질 구조예측, 수학적인 정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언어모델의 크기가 작은 만큼 적은 에너지가 소요되어 빠르게 동작하여

에너지 효율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소스 형태로 공개되어 다른 연구자들이나 엔지니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오픈 소스를 제공하지 않는 MS와 구글과는 다소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 생산형 AI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활용하고자 했던 분들께는

오픈 소스를 제공하고 보다 가벼운 모델을 사용하여

개인 PC나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메타의 LLaMA 공개가 정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MS와 구글에 이은 메타의 참여로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AI 챗봇 / 생산형 AI 전쟁 ..

결국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는 승자는 누가 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또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